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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라며 약병 하나를 ˝태양의 계절˝

입력 2019-09-29 04:22

KBS2태양의계절방송캡처
KBS2태양의계절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방송에서 광일(최성재)는 아버지 태준(최정우)을 통해 수면제를 건네받고 친모 미란에게 재복이 주총에 오지 못하게 하라고 수면제를 먹이게 했다.


재복(황범식)은 미란이 만들어준 곰치국을 먹고 잠이 들었지만 태양이 주총장에 가기 위해 잠들어 있는 재복을 깨우게 됐다.


방송에서 태준(최정우)은 광일(최성재)에게 생모 미란(이상숙)을 통해 재복(황범식)에게 먹이라며 약병 하나를 건넸다.


미란은 황노인에게 프로포즈를 받았기 때문에 이를 거절하지만 광일은 “마지막 부탁이다”라고 눈물로 호소를 하게 됐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태준은 정희(이덕희)에게 재복의 죽음에 대해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고 당신도 받아들여”라고 뻔뻔하게 말했다.이에 분노한 정희는 “닥쳐!”라고 고함을 질렀고 태준은 서재에서 혼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정희는 “최태준. 가만 안 둬. 절대 용서 못해”라고 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미란은 혼자 한강으로 나가서 “어떻게 나한테. 어떻게 나한테”라고 하며 오열을 하며 안타까움을 줬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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