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편에서는 녹두의 파란만장한 과부촌 입성기가 그려졌다.
“아이는 잘 묻어준 후였다 하였지”라는 의미심장한 광해의 목소리로 문을 연 영상은 시작부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복면 자객들로 평화가 깨져버린 녹두의 일상. 진실을 좇아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 녹두의 앞날도 험난하기는 마찬가지다.
첫 방송을 6일 앞두고 공개된 촬영 현장은 청춘 배우들이 모인 만큼 유쾌한 에너지와 웃음이 가득하다.
보기만 해도 가슴 두근두근한 설렘을 자아내는 세 배우의 힐링 에너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무사를 꿈꾸는 상남자 녹두와 꽃비주얼 과부를 넘나드는 장동윤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끈다.
소년 같은 해맑은 미소부터 말을 다독이는 새침한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그의 파격 변신이 기대감을 더한다.
남장까지 완벽 소화해내는 김소현의 청량한 미소도 가슴을 설레게 한다.
특유의 활기찬 웃음으로 촬영장에 긍정 에너지를 가득 채우는 김소현. 세상 까칠하지만 사랑스러운 ‘동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그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사진 속 강태오의 로맨틱한 모습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도 포착돼 흥미를 자극한다.
익살스러운 포즈로 웃음을 자아내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의 면모를 과시하는 강태오. 장동윤을 향한 달달한 미소는 특별한 ‘남남(男男)케미’를 기대케 하며 여심을 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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