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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였다며 당시의~ 웃찾사

입력 2019-09-29 20:05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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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4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방송에서 사라졌지만 지금도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꾸며져 '웃찾사' 활약 멤버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시청자들 앞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이상훈은 "제가 그 당시 검색어 순위로 3개월 이상을 1,2등. 행사가 꽉 잡혀 있을 땐 3~4개."였다며 당시의 인기를 증명했다.


"요즘에는 간간이 공연, 연극. 코미디 공연도 하고"라고 근황을 알리기도. 하지만 이번 주 일정을 묻자 "이번 주는 그냥 논다. 심지어 그런 얘기까지 들었다. 외계인 연예인이 있다(고). 잠깐동안 와서 인지도를 끌다가 순간적으로 없어졌다(더라)."며 안타까운 현재를 전했다.


"가끔 후배들이 전화해 '이제 뭐하고 살죠'하면 선배로서 할 수 있는 말이 '그러게 말이다' 밖에 없더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웃찾사'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또 다른 개그맨 '만사마' 정만호는 인터넷 개인 방송을 진행하였다.


예전보다는 소박한 무대이지만, 휴대전화 하나로 약 50명의 시청자와 만나는 1인 방송에서 누군가를 웃기려고 노력하는 정만호의 모습은 그대로였다.


정만호는 "(전성기 시절이) 그리울 때가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이 인기가 꾸준히 갈 줄 알았는데 점점 내가 등장할 때마다 함성소리가 작아지더라"고 털어놨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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