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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바캉스 패션을 준비해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입력 2019-09-30 01:12

뭉쳐야찬다
뭉쳐야찬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7전 7패 설욕을 위해 해변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어쩌다FC의 모습이 공개됐다.


선수들은 화려한 바캉스 패션을 준비해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안정환 감독의 속내는 휴가가 아닌 체력 강화로, 현장에 도착하자 해변에 온 이유가 '지옥훈련'임을 공개해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정환은 "7전 7패 58실점의 실력으로 무슨 바캉스냐, 창피하지도 않냐"고 말했다.


결국 선수들은 감독에 대한 예우는 간데없이 "그만 좀 하라"며 거세게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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