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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형 토큰거래 프로젝트 스마트밸러, ‘밸러 글로벌 카운슬’ 선보여

진병두 기자

입력 2019-09-30 16:18

증권형 토큰거래 프로젝트 스마트밸러, ‘밸러 글로벌 카운슬’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스위스의 암호화폐 거래소 스마트 밸러(SMART VALOR)는 지난 27일 스마트밸러 사업의 확대와 내실을 위한 위한 전문지원 조직인 ‘밸러 글로벌 카운슬(VALOR GLOBAL COUNCIL)’이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밸러 글로벌 카운슬은 전 세계의 다양한 기업, 비영리단체 및 신기술 선도자들을 포함한 2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회에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금융 시장 전문가, 벤처 캐피탈, 기술 회사, 그리고 업계 각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설립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카운슬의 역할은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업 스마트밸러에 대한 지원이며 스마트밸러 거래소 및 플랫폼은, ’부에 대한 접근을 민주화하고 모든 사람이 디지털 자산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시장 인프라 구축’이다.

이번 발표와 함께 공개된 멤버로는 트레버 코베르코(Trevor Koverko), 폴리매쓰(Polymath) 공동 창립자, 데이비드 존슨 (David Johnston), 요만 캐피탈(Yeoman’s Capital) 전무 이사, 데이비드 엘링턴(E. David Ellington), Silicon Valley Blockchain Society (SVBS) 설립자겸 회장, 벤 엘 바즈 (Ben El-Baz), HashKey 그룹 생태계 대표, 매튜 로작(Matthew Roszak), Bloq 공동창립자 겸 대표 등 5명이다.

카운슬의 멤버들은 스마트밸러 주식회사의 이사회 및 운영 관리 팀과는 별개의 제3의 거버넌스 기구로 설립되며, 다양한 글로벌 커뮤니티들이 스마트밸러 플랫폼과 협력하고 생태계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범적인 거래 사례 발굴, 스테이킹 및 토큰 거버넌스를 구축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플랫폼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투명한 공개 프로세스를 통하여 최고의 프로젝트 선발도 돕는다.

이사회는 블록체인 플랫폼 및 프로토콜에 관하여 축적한 방대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 스마트밸러 플랫폼의 상장에 관하여 명확하고 간결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도록 한다. 이 기준은 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추어 구성되고, 이를 통해 규제처의 정식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스마트밸러는 위원회와 함께 해당 기준을 만들고 향후 규제를 완전히 준수하는 거래소들의 '업계 표준'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마트밸러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거래, 커스터디(자산 수탁 서비스),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2017년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된 바 있는 스위스 기반의 프로젝트다.

진병두 비욘드포스트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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