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민상은 1시간 30분 지각으로 석고대죄를 하며 시작됐다.
하지만 민상의 매너남 모드와 특유의 편한 매력으로 두 사람은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가 본격적으로 설렘 가득한 핑크빛 기류를 타기 시작했다.
유민상이 본인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며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안 된다”는 말을 내뱉자 “누가 호박이에요?”라며 발끈하는 다인을 보고 부끄럽지만 진심으로 감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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