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오민석은 금수저 유전자를 타고난 대기업 대표이자 김설아(조윤희 분)의 남편 도진우 역으로 변신, 기대감을 모으고 있으며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훈훈한 인증샷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그는 시크한 블랙 수트를 완벽히 소화한 멋진 모습으로 손 하트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팜플렛을 손에 들고 미소를 더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남들에게 말 못할 사연을 품고 있는 김청아와 구준겸이 만나 묘한 시선을 주고받는 장면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다정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지수를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첫 만남인 듯 서로의 명찰을 교환하고 있어 이들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청아는 준희(김재영)의 가방에 머리카락이 끼이면서 우여곡절 끝에 겨우 내리고 준겸을 만나게 됐다.
준겸과 청아는 펜션에 와서 서로에게 자살 이유를 묻게 됐다.
설아는 “나 왕따였어. 2년동안. 반년만 기다리면 졸업인데 못견디겠어. 못났지 나”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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