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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족보’ 제작진을 위해 샌드위치 도시락 50인분을 직접...?

입력 2019-10-01 05:24

TV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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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홍자가 데뷔 9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하는 날, 홍자 오빠와 여동생도 들뜬 마음으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제작진을 위해 샌드위치 도시락 50인분을 직접 만들기로 한 것이다.


똑순이 여동생의 주도 아래 시작된 두 사람의 요리는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만다.


의욕은 ‘세계 1등’이지만 요리 실력은 ‘제로’인 여동생의 ‘허당’ 모습에 오빠는 쉴 새 없이 잔소리를 쏟아내며 ‘쌍문동 톰과 제리’ 모습을 드러냈다.


전설의 두 천하장사 이만기와 MC 강호동이 한자리에 있는 만큼 씨름선수 시절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만기는 "샅바를 팔아 봤다"는 경험담을 이야기하자 강호동은 "돈을 받고 팔았냐"고 물었고, 이만기는 "그냥 드리려고 했는데 공짜로 가져가면 효과가 없다고 해서 돈을 받았다"라며 "그분이 진짜 아기를 낳았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리와 다리가 불편해 '찜질방'을 가고 싶다"는 최복순 여사의 말에 조혜련 자매들은 찜질방으로 향한다.


오붓하게 찜질방 데이트를 하면서 조혜련 둘째 언니는 바쁜 엄마의 도움 없이 홀로 결혼 준비한 사연을 털어놓는 등 딸들이 지금껏 한 번도 말하지 못한 엄마에 대한 서운함을 고백했다.


아들 사랑이 지극한 최복순 여사도 처음으로 딸들에 대한 속마음과 7명의 딸을 낳고도 끝까지 아들을 낳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해 조혜련과 언니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홍자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미스트롯’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송가인은 물론 정다경이 속한 그룹 ‘비너스’의 박성연, 두리도 콘서트를 찾아 홍자를 응원했다.


‘부라더시스터’ 가족인 조혜련도 “콘서트에 깜짝 방문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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