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는 최근 실사 영화로 다시 화제가 된 ‘알라딘’과 ‘라이온킹’을 다룬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와 배순탁 작가, 변영주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배순탁 작가는 실사 영화 ‘알라딘’에서 새롭게 추가된 OST인 ‘Speechless’에 대해 “개봉 이후 라디오(배철수의 음악캠프)에 ‘Speechless’ 신청곡 요청이 줄을 이었다. 자스민 공주의 진취적인 모습이 담긴 곡이자 실사 영화의 유일한 신곡으로 대박이 났다”고 전했다.
한창완 교수는 “디즈니는 시기와 시대에 맞춰 여성 캐릭터를 잘 변형시켜 왔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디즈니 공주들의 변화를 보면 점점 여성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고 MC 윤종신 역시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 같다”며 공감을 표했다.
장도연은 MC 윤종신의 말에 공감하며 “‘겨울왕국’ 개봉 당시 어머니와 함께 봤는데 어머니가 처음엔 별 기대 없이 보시더니 다 보고난 후에 찬송가 부르듯 OST를 따라 부르시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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