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인으로 지목된 이춘재가 자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 공소시효가 지난 지금, 사건의 진실을 어떻게 규명할 수 있을까?
9월 19일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됐다는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총 10건의 사건 중 3건의 사건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된다는 그 이름. 1994년 1월 청주의 한 철물점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범인은 여성의 형부였다.
1986년 9월부터 당시 화성에서 일어났던 4년 동안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
밤 방송된 1부에서는 과거 방송을 통해 축적된 그것이 알고싶다만의 단독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해서 경찰이 특정한 범인 이춘재와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가 예측했던 범인의 모습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살펴본다.
범인 특정의 계기가 되었던 첨단 DNA 기법은 무엇인지,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이춘재의 혐의가 입증될 수 있을지 살펴본다.
2부(10/5 방송 예정)에서는 이춘재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었던 ‘처제 성폭행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범인 이춘재는 어떤 인물인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만일 그가 화성 연쇄사건의 진범이라면, 어떻게 그동안 수사망을 피할 수 있었고 어떻게 꼬리가 밟히게 된 것일까? 처제 살인 직후에도 처가에 들러 일손을 돕는 대담한 행동을 했는가 하면,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난 직후 수사관계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는 이춘재, 체포와 조사과정, 수감기간동안 보여준 그의 기이한 발언과 행적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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