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본이 가지고 있던 재미와 함께 설렘이라는 감정을 생생하게 전하고 싶었다. 건조했던 범수의 마음에 촉촉한 사랑이 찾아오는 것처럼, 시청자분들도 기분 좋은 설렘을 함께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임했다"며 특히 신경 썼던 연기 포인트를 짚었다.
뻔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로 긴장감을 이어가고 있는 ‘멜로가 체질’은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두고 있다.
천우희는 임진주라는 인생 캐릭터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천우희의 저력을 입증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천우희는 이번에도 역시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과 연기력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까지 색다른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는 ‘멜로가 체질’과 천우희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안재홍은 “천우희라는 최고의 배우와 함께 작품에 임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했다. 많은 장면 중에서 4회 오프닝을 장식했던 ‘만취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사전에 계산하지 않았음에도 저와 천우희 씨의 찰떡같은 리액션 향연이 이어졌습니다.
대본에 없던 춤까지 추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밝혔다.
jbd@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