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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국밥집에는 이런 모습이 어울릴!

입력 2019-10-01 14:11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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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김수미는 20여년 만에 MBC TV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 속 일용 어머니와 비슷한 모습으로 분장했다.


"국밥집에는 이런 모습이 어울릴 것 같았다"며 "요즘은 고민이 있어도 잘 털어놓지 못한다고 들었다. 평범한 사람들은 물론 연예계 후배들이 상처 받고 일이 있어서 못나오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끌어 내겠다"고 각오했다.


김수미의 연기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김수미는 "드라마 촬영에 곧 들어간다. 하지만 예능을 하니 드라마와 정말 다르더라. 암기할 건 없지만 김수미의 치부를 다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진행된 촬영에는 배우 김지영, 가수 김재중이 게스트로 '밥은 먹고 다니냐' 국밥집을 찾았다.


김지영은 김수미와 '전원일기' 인연으로, 김재중은 서효림의 절친이라 초대된 경우다.


서효림은 김수미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2년 전 드라마에서 엄마와 딸로 만났다"면서 "진짜 엄마보다 더 스킨십을 많이 한다. 한 시간 정도 통화하고 연기 관련 조언도 구한다"며 좋아라했다.


"사실 요리를 정말 못한다"며 "이번에 많이 배웠는데, 첫 촬영 때는 힘 들었다. 드라마 촬영 하는 것이 훨씬 났겠다고 생각했지만,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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