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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조관우는 자신에게 두 명의 어머니가

입력 2019-10-01 16:22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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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조관우가 출연했다.


조관우는 자신에게 두 명의 어머니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금의 어머니는 제가 스무 살이 넘어서 만났다”며 “새어머니가 아버지와 자신 사이에서 의견 조율을 잘해 온전한 가정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조관우는 "경매로 집 두 채가 다 넘어가 집도 절도 없는 상태다. 카드도 사용 못하였다. 카드든 뭐든 재산은 다 압류 된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다.


"저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기가 되면 (빚을) 해결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조관우는 성인이 된 후 어머니를 만난 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못 만나다가 군대 휴가 때 뵙게 됐다. 제발 가시라고 나타나지 말라고 했다. 내가 보고 싶으면 나중에 내가 찾겠다. 이제 와서 면회오는 것이 싫다고 했다”며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이라고 해야 하나. 뭔가 죄책감이 들어서 제가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나중에 많이 울었다.


다가서기에 (마음의 거리가) 멀다”고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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