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부부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인 같고, 친구 같은 궁합을 자랑해왔다. 너무 솔직한 탓에 밝힌 각방 사용으로 인해 쇼윈도 부부라는 오해도 받았던 터다.
1일 여에스더는 두 아들을 공개하며, 의사, 기업인이 아닌 엄마로서의 솔직한 마음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25년차 부부 여에스더, 홍혜걸이 출연했다.
부부는 해외 공대에서 수학을 전공 중인 두 아들과 영상통화를 나눴다.
여에스더는 “내심 두 아들 중 한 명은 부모를 이어서 의사가 되기를 원했다”면서도 “부모가 시키는 게 아니지 않나. 우리 아이들이 본인들은 의사는 정말 못하겠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부부는 아들 형제가 부모의 유명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유명세만큼 따라오는 악플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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