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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하고 친숙한 우리 이웃들의 청일전자 미쓰리

입력 2019-10-02 03:24

tvN제공
tvN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5일 첫 방송 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단 2회 만에 시청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하고 친숙한 우리 이웃들의 ‘진짜’ 이야기는 짙은 공감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 2회 만에 ‘꿀잼’ 포텐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청일전자 패밀리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비하인드가 담겨있다.


매 순간 웃음꽃이 피어오르는 ‘청일’한 해피 모먼트가 완벽한 팀 케미를 발산한다.


먼저,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리는 이혜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혜리는 누구보다 솔직하고, 미련할 만큼 진심을 다해 온몸으로 부딪히는 이선심을 있는 그대로 그려냈다.


김상경은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세상 까칠한 겉모습 너머 유부장의 진심을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그려낸 그는 극을 탄탄하게 이끌며 호평받았다.


비하인드 사진 속 환한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끄는 김상경의 특별한 리더십은 청일전자 패밀리의 팀워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비결이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청일전자 패밀리를 완성한 배우들의 팀워크와 케미스트리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위기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삶을 버텨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나보다 남을 더 걱정하는 문제적 호구 직원 명인호 대리로 분한 김기남과 이혜리의 조합도 흥미롭다.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눈인사를 건네는 두 사람. 2인 1조로 붙어 다니며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순수함은 어딘지 많이 닮아있다.


머리를 맞대고 모니터링 중인 엄현경을 비롯해 송영훈 차장 역의 이화룡, 하은우 과장 역의 현봉식, ‘김하나’ 대리 역의 박경혜의 모습에서 유쾌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꽃미소가 만개한 이혜리와 엄현경의 세상 다정한 ‘절친’ 모드도 눈길을 끈다.


엄현경은 이선심을 인생 ‘폭망’의 지름길로 안내한 구지나로 변신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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