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유라는 김청아의 진술이 이상하다 느끼며 의심했다.
29일 방송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딸 김청아(설인아)를 지키기 위한 선우영애(김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정연은 "거울 봐봐 그 얼굴이 네 민낯이니까"라며 "너희 부모님 치킨 가게 한다며? 개천에서 용쓴다"라고 독설을 가했다.
김청아는 구준겸의 죽음과 거짓 진술을 강요하는 선우영애 사이에서 당황스러워하면서 힘들어 했지만, 결국 구준겸의 극단적 선택을 숨기는 것이 홍유라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거짓말을 택했다.
김청아는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홍유라와 선우영애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죽기로 한 자신또래의 학생은 펜션 앞에 있는 강물에 투신을 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모진 선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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