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용은 "군대에서 제일 보고 싶은 사람은 엄마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머니 한 분을 모시고 왔다"라고 소개했다.
무대에 등장한 어머니는 "아들은 둘째고 몸에 점이 있다. 개성 있게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오늘 이상형이 아니라 어머니 찾는 건줄 알았다. 저는 아들을 찾으러 온 것”이라고 개그감을 발휘했다.
누구 뒤에 섰냐는 김숙의 말에 라디(Ra.D)의 '엄마'를 즉석에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안정적인 고음을 자랑해 눈길을 끌기도.
최종으로 네 명의 군인들이 남았다.
병사들은 O,X퀴즈로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맞췄다.
최종으로 남은 오민석 일병은 "형이 제대한 후 내가 바로 입대를 했었다"며 "군대에서 밥 먹을 때 엄마가 많이 생각난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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