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아맛팸’ 문정원, 장영란과 아들 준우까지 유담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수제 쿠키와 백설기 케이크를 함께 만드는가 하면, 문정원, 장영란이 이하정에게 유담이 100일 선물을 건네다가 아이 용품 플리마켓을 추진하는 등 유담이 100일 파티를 더욱더 뜻깊게 만들었다.
김용명은 자신이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거주했던 제주도를 찾아 공인중개사에게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말하며 좋은 집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세 사람은 김용명의 제주도 귀농 하우스를 보기 위해 부동산에 방문했다.
김용명은 “애월이 이효리 씨 때문에 많이 올랐죠?”라고 말하자 부동산 관계자는 “그렇다기보다는 여기가 공항, 학교, 마트 등이 가깝다”라고 애월의 주변 편의시설을 설명했다.
유담이는 역시 배우, 아나운서 DNA를 물려받은 유전자 답게 카메라만 보면 찡얼거림을 멈췄고, 셔터 소리가 울리면 눈물을 뚝 그치는 기적 같은 상황을 연출하며,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정이 부부의 우월 유전자를 물려받은 유담이의 ‘100일 기념사진’은 어떨지, 장래 방송인 유력 100%를 자랑하는 카메라 체질 유담이의 모습이 담길 방송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참을 헤쳐나간 김용명은 드디어 자신이 원하던 집과 마주할 수 있었다.
지어진 지는 40~50년, 방치된 지 10년 된 폐가였다.
집 외관을 확인한 김용명은 "나 말고도 누가 사는 것 같다 (귀신이 있을 것 같다)"며 들어가기를 꺼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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