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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소리가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입력 2019-10-04 16:41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7일 방송 분에서 신난숙(정영주)은 한수미(조미령)가 내민 사진을 보며 “이게 내가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 뺑소니 범인이라는 증거다?”라며 말을 하자, 수미는 자신이 목격자며 경찰에 신고까지 했었다고 말을 한다.


자백을 하라는 수미의 말에 난숙은 “더 늦기 전에 자백? 과연 늦지 않았을까? 뺑소니범 공소시효가 몇 년이지? 난 15년으로 알고 있는데.. 사고 난지 28년이야! 내 생각엔 이미 많이 늦은 것 같은데, 왜 좀 진작 불지 그랬어?”라며 필승(이상우)의 전화통화 내용으로 소리가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30년간 비밀을 감추고 산 생모 수미를 안쓰러워 하며 친부 앞에서 절규한 기영은 연인인 미주(정시아 분) 앞에서 유일하게 미소를 보여주며 그녀가 유일하게 믿고 기댈 수 있는 상대임을 알렸다.


미주를 끌어안으며 “아버지도 싫고, 고모도 싫고, 다 나 속여서 보기 싫다”고 애처롭게 말한 기영은 기습적으로 “라면 먹고 싶다”고 고백하면서 미주를 비롯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기도.


그 때, 갑자기 수미 핸드폰에서 소리가 들리며 핸드폰으로 대화 내용을 공유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 난숙은 “이런 나쁜!”이라는 말과 함께 수미 싸대기를 때린다.


남두를 만나게 된 난숙은 늦었지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리고 정말 잘못했다며 사과를 하며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며 말을 하자, 남두는 그 피치 못할 사정이 대체 뭐냐며 이야기하라고 한다.


그 때 등장한 사비나(오지은)는 울먹이며 무릎을 꿇고 엄마를 용서해달라고 하며, 언니(한지혜)가 집에 돌아가기 싫다고 떼쓰는 바람에 중앙선을 넘은 거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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