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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코인, 오는 7일 스포와이드에 상장

진병두 기자

입력 2019-10-04 17:24

팬클럽코인, 오는 7일 스포와이드에 상장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스포츠와 코인이 결합된 최초의 코인인 팬클럽코인이 1년여간의 준비를 마치고 정식 상장한다. 기존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틈새를 파고들어 축구팬들을 위한 ‘팬클럽코인’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7일 상장되는 코인은 팬클럽코인 맨유(MNU coin), 팬클럽코인 바르셀로나(BAR coin), 팬클럽코인 레알 (RMA coin), 팬클럽코인 뮌헨(BRN coin), 팬클럽코인 리버풀 (LIV coin), 팬클럽코인 발렌시아 (VAL coin) 등 총 14개의 스포츠 코인이며 일반 코인들도 곧 상장될 예정이다.

현재 해외에는 맨유, 아약스,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등 실제 주식이 상장되어 있다. 실제로 주식들은 경기 결과, 팀 성적, 선수 영입 등에 따라 주가가 지속적으로 변한다. 팬클럽코인도 팀 흥행에 따라 수요가 결정된다. 확실한 투자 이슈가 존재한다는 점이 기존 코인들과는 차별점이다.

또한, 건전한 팬덤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팬들의 권리를 확장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가치가 있다. 앞으로 방송사와의 제휴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 투자 고수를 따라 자동으로 매매되는 소셜 트레이딩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와이드에서는 이번 정식 오픈과 동시에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경품 및 에어드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포와이드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웹 그래픽 거래 플랫폼을 출시하여 혁신적인 스포츠 암호화폐를 제공하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채팅, 실시간 영상, 소셜 트레이딩 등 다양한 흥미 요소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투자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고객과 상생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진병두 비욘드포스트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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