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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저하고 비슷한 스타일이다라고...

입력 2019-10-04 17:46

사진=MBN
사진=MBN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8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워니미니 하우스를 찾아온 의외의 손님 윤시윤이 은지원X김종민 콤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종민은 은지원에게 “제가 친구를 하나 불렀다. 예쁜 배우”라고 말했고, “저하고 비슷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막상 윤시윤을 본 은지원은 “너하고 많이 다른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은지원X김종민과 커피를 마시던 윤시윤은 두 사람에 대해 예리한 ‘팩트 폭격’을 날렸다.


먼저 은지원에 대해서는 “TV에서 보면 차갑고 까칠할 것 같은데, 막상 참 유순하고…잘 챙겨주는 형님이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자신에 대한 평가를 기대했지만, 윤시윤은 “종민 형은 참 사람 좋아 보이지만…그냥 천상 연예인”이라고 잘라 말해 김종민을 ‘말잇못’으로 만들었다.


은우는 천사처럼 귀여운 아기였지만, 6개월에 몸무게가 무려 11kg나 되는 ‘초우량아’였다.


전인화는 ‘뽀통령’ 뽀로로 주제가를 들려주며 은우 마음 잡기에 성공했지만, 겹겹이 접힌 은우의 팔뚝을 보며 “내 팔목보다 굵을 수도 있겠다. 너 대체 몇 kg이니?”라고 물었다가 갑작스러운 잠투정에 화들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드디어 대망의 양봉 체험에 나섰고, 벌 사이를 왔다갔다 한 끝에 첫 꿀을 수확했다.


갓 나온 꿀의 색깔에 윤시윤은 “’호박’이라는 보석 있잖아요. 정말 그 색깔이네”라며 놀라워했다.


김종민은 윤시윤과 수확한 꿀을 은지원에게 “한 입만 먹어보라”고 권했고, “꿀을 별로 안 좋아한다”던 은지원은 결국 맛을 보고는 “아, 그런데 정말 맛있다”고 인정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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