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던 김종국은 지석진에게 "형이야 말로 첫사랑 생각하느라 잠 못잤다며"라고 폭로해 지석진을 당황시켰다.
지석진은 당황해하며 "졸업 앨범 보다가 그런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을 향한 폭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고기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몇 덩이 사가자고 했더니 석진 형이 째려봤다"며 "내가 산다고 하니 석진 형이 알겠다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밍키를 발견하고 먹이를 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밍키가 서열 3위라 서열 1위와 2위가 모두 먹이에 관심을 보여 대치상황이 펼쳐졌다.
곤충 먹기부터 염전 채취까지 멤버들은 다양한 체험을 해야했다.
염전 체취의 호스트가 된 유재석은 "난 뭐 매일 일만 하러다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지석진은 "너는 도대체 직업이 몇개냐"며 "짜잘이들만 해"라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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