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이 등장했고 전현무는 이장원이 평소 독서량이 많다고 언급했다.
설민석은 징비록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이 왜군에 침략당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부터 이순신 장관의 활약, 의병들의 억울한 죽음까지, 역사적 배경과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이어가 몰입감을 높인다.
설민석의 초특급 서머리를 접한 전현무, 이적, 문가영이 "'징비록' 앞부분에 임진왜란이 나기 전의 상황들이 나오는데, 정말 답답한 부분들, 불편한 진실이 많다"고 안타까워하자, 장강명은 "사실 '징비록'이 정작 일본에서는 '조선징비록'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2000년대 이전까지는 잊혀진 책이었다고 들었다. 그런 불편함 때문에 기피했던 것 아닐까"라고 분석해 씁쓸함을 안긴다.
설민석은 "류성룡 선생은 21세에 퇴계 이황 선생님의 제자로 들어가고 25세에 문과 공무원 시험에 급제했다"며 "지금으로 말하면 감사원장, 외교부+교육부 장관, 부총리 등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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