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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너무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동상이몽2

입력 2019-10-05 13:13

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
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예비부부 이상화,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화는 "제가 작년에 너무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상화는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 그만 두기가 아쉽더라. 25년 동안 훈련만 해왔고, 어렸을 때부터 스케이트밖에 한 게 없고, 더 하고 싶은 욕심은 있는데 몸이 안 따라주더라"라며 고개를 숙였다.


김숙은 강남에게 “상화 씨가 먼저 고백하고 그 다음부터 1일이 된 거냐”고 물었다.


강남은 “고백하고 한강에 갔다”면서 “라면 끓인다고 기다리는 동안 제가 뽀뽀를 했다”면서 연애를 시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상화는 "강남 오빠는 눈이 너무 예쁘다. 처음 봤을 때도 눈부터 봤다"며 "눈썹도 너무 예뻤다"고 털어놨다.


이상화는 "누구한테도 털어놀 수 없었다. 같은 분야의 친구들한테 털어놓으면 '쟤 금메달 있는데 잘난체한다'고 할 거 같고, 오빠도 거부감이 들어 할 줄 알았는데, 잘 받아주더라. '나도 너의 마음을 알 거 같다', '너 입장이었으면 당연히 그랬을 것 같다'면서 '이제 다 내려놓으라'고 하더라. '우리 진짜 행복하게 살날밖에 안 남았다' '둘이 놀러 다니고, 체중 관리도 하지 말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자'고 하더라. 정말 많은 힘이 됐다"라며 강남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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