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야는 ‘늘어진 우리의 연애’를 시작으로 ‘눈물아 슬픔아’, ‘Y-shirt’ 등 자신의 곡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또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하며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시간이었다.
소야는 서울에 이어 부산 등 다양한 도시에서 10월 한달 동안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또 11월2일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열고 이번 전국 투어를 마무리한다.
행복했던 추억들이 희미해지고 그리워져만 가는 여자의 마음이 잘 표현된 노래로, 소야는 무덤덤하면서도 쓸쓸한 보컬로 이번 곡을 더욱 애절하게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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