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짜'에서 선보였던 '곽철용' 캐릭터가 인기 역주행을 하며 온갖 패러디 영상으로 등장한 것에 "정말 잘 만들었다"라며 극찬했다.
영화 ‘타짜’ 곽철용 캐릭터로 인기 역주행 중인 김응수는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언 드래곤’의 세상이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시작부터 남다른 예능감을 증명했다.
‘곽철용’ 캐릭터를 모델로 한 가상의 광고 콘티까지 등장할 정도로 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김응수는 명대사를 활용한 광고 연기를 직접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한 김응수는 “제가 선택한 작품은 잘 된다. 남들은 김응수가 운이 좋다고 하지만, 대부분 내가 초이스 한 것들”이라고 거창하게 자랑한 뒤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감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박장대소케 했다.
김응수는 인생 철학에 대해 일장 연설을 늘어놓았고, 이를 듣던 MC들은 그게 바로 꼰대 마인드라고 지적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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