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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 이선심은 하청업체와 약속한 `청일전자 미쓰리`

입력 2019-10-06 05:15

사진=tvN
사진=tvN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3일, 바람 잘 날 없는 초짜 사장 이선심(이혜리 분)과 그를 위한 스페셜 멘토 활약에 나선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의 흥미진진한 브리핑 현장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어제 방송에서 이선심은 하청업체와 약속한 어음 결제일이 다가오지만 또렷한 해결책이 없어 고민에 휩싸였다.


결국 청소기 판매대금을 나눠 갖고 다 함께 청일전자를 떠나기로 결심한 직원들은 갑자기 오필립(김도연 분)이 5억 원이 담긴 돈 봉투를 건네자 이를 어떻게 나눠 가질지에 대한 논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 사이에도 이선심은 두부를 부치고 밥을 하면서 직원들을 위한 식사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선심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구내식당 대신 외부로 식사를 나가 버렸다.


결국 이선심은 홀로 구내식당에 앉아 쓸쓸하게 식사를 했다.


3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직원들의 오해 속에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선심과 그를 위해 특별한 위로를 건네는 유부장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할 전망.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언제나 먼발치에서 묵묵히 지켜보던 유진욱 부장이 이선심을 위해 나선다. 그의 진심 어린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선심은 본인 이름으로 된 통장에 3억이나 되는 비자금이 흘러나간 정황이 발견되자 눈 깜짝할 새에 공금횡령죄를 뒤집어쓰게 된 것.


이에, 선심은 악조건 속에서도 회사를 구해보려 애쓰는 노력은 알아주지 않고, 명확한 증거도 없이 자신을 의심하는 동료들의 냉담한 태도에 눈물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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