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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분노하며 임금에게

입력 2019-10-06 13:01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조수향은 작고 아담한 체구에 가녀린 인상을 가진 과부 김쑥역을 맡았다.


쑥은 낮에는 양조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베일에 쌓인 무사 집단인 ‘무월단’의 최고참이자 행동 대장으로 변신하는 두 얼굴의 여인. 과묵하고 냉철한 성정을 지닌 쑥 특유의 통찰력으로 김과부 행세를 하는 주인공 전녹두(장동윤 분)를 늘 긴장하게 만드는 핵심 인물이다.


이승준은 극중 녹두(장동윤 분)와 황태(송건희 분)의 아버지 정윤저 역을 맡았다.


첫 화부터 녹두에 얽힌 깊은 사연을 짐작케 한 그는 운명적 비밀을 품은 인물로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섬에 갇혀 살던 전녹두는 부친 정윤저를 공격한 살수들을 뒤쫓아 섬을 빠져 나와 한양으로 갔다.


전녹두가 살수들을 쫓는 사이 동동주는 남장을 하고 임금에게 활을 쏘려다 전녹두와 부딪치며 실패했다.


그 사이 한 노인이 궐 공사에 희생당한 아들과 손자의 죽음에 분노하며 임금에게 돌을 던졌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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