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는 금수저로 자랐기 때문에 금수저 집에 시집와서 금수저로 한평생 살았다"면서 "아이들도 직접 키우지 않았다. 저는 유모가 키워줬다. 경제적으로 풍족했으나 남들과 달랐던 어머니로 마음이 늘 공허했다"라고 털어놨다.
“차라리 밖에 나가서 억지로라도 웃으면 억지로 기분이 좋아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지난 3년 동안 더 오버하는 것처럼 보이고 과하게 행동한 것도 슬픔을 숨기려다 보니 과한 행동으로 나온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의 사연에 많은 시청자들은 "대단하다", "그런 사정이 있을 줄 몰랐다", "평소에 입담이 좋아서 고민 없이 사시는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사람이좋다' 여에스더 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그의 이력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