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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삼성카드 배당성향 80%까지 늘려야 주가 상승 가능”

강기성 기자

입력 2019-10-25 14:43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삼성카드의 장기간 주가 부진의 근본원인은 ‘규제 및 업황 부진으로 인한 ROE하락’과 ‘내수 둔화’라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배당을 획기적으로 늘려 과잉자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경희 연구원은 “2019년 6월말 현재 조정자기자본비율 34.2%로 기준치 8%를 네배 이상 상회한다. 이는 주주 입장에서 보면 과잉자본“이라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배당성향을 80%까지 획기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유동성의 부족을 감안할 때 자사주 매입 소각은 효과 및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 ”결국 주가 상승을 위한 조건을 살펴보면 결론은 ‘배당확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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