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TV시장 4위인 하이센스는 중국뿐 아니라 미국시장에서도 TV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피고에는 하이센스 미국법인 및 중국법인을 모두 포함시켰다.
LG전자는 올해 초 하이센스에 경고장을 보냈으나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이번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을 위한 기술, 와이파이(무선랜) 기반으로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여주는 기술 등 확보한 4건에 대한 소를 제기했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전생규 부사장은 “LG전자는 지적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자사 특허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