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상품수지가 한달전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난 88억4000만달러였는데, 이중 수출은 460억1000만달러로 전월(451억5000만달러)대비 소폭 늘어난 데 반해, 수입은 371억7000달러로 한달전(403억9000달러)에 비해 대폭 줄었다. 상품수지 내에서 수입수지가 대폭 즐어들면서 일명 ‘불황형 흑자’에 가까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세계경기 둔화와 수출주력 품목인 반도체 및 석유류 단가 하락의 영향에 수출이 부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소폭 확대돼 9월 25억10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