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은 작년 4분기 이후 3분기만에 연속적자에서 헤어나왔다. 누적기준으로도 1, 2분기는 넘어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실적과 관련해 한전은 분기적요인과 국제유가 하락을 원인으로 꼽았다.
3분기는 타 계절에 비해 판매단가가 오르고, 판매량도 증가하는 분기로 알려졌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발전용 LNG가격이 하락하면서 발전자회사 연료비가 감소한 것도 작용했다고 봤다.
이 밖에 한전은 무역분쟁에 따른 환율 상승 등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 증가에 유의해야 한다는 우려도 전했다.
이에 따라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설비 안전은 강화하되, 신기술 적용, 공사비 절감 등 재무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