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거래 규모는 8200만달러(971억원)로 예상된다고 두산밥켓은 말했다.
제로턴모어는 제초, 잔디깎기 등 조경작업을 하는 장비로, 제로턴 (0도 회전방식) 방식을 적용해 작업의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두산밥캣은 조경장비 시장에서의 조기 안착을 목표로 최근 출시한 콤팩트 트랙터와 함께 농업과 조경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가 많은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딜러망을 확장한다.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조경 및 농업분야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모어는 반드시 갖춰야 할 제품군"으로 "이번 인수는 북미에서 사업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