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연간 최대 200만원, 5년 간 300만원까지의 교육비 지원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 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먼저 직업상담사는 최근 고용시장의 변화와 함께 각광받는 직업군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으로의 취업이 가능하다. 구인/구직/취업알선 상담, 진학상담, 직업적응상담 등 노동법규 관련 상담과 노동시장, 직업세계 등과 관련된 직업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상담자에게 해당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적성검사, 흥미검사 실시 및 해석을 수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주택관리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증가와 함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직업군으로 해당 강좌를 통해 주택관리사 1차 필기 3과목, 2차 실기 2과목 등을 모두 대비할 수 있으며, 특히 2020년 변경되는 주택관리사 시험에 대비한 내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
끝으로 전기기사는 정년의 제한 없이 비교적 오랜 시간 현직에 있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직업군으로 공사현장에서 공사를 시공, 감독하거나 제조공정의 관리, 발전, 소전 및 변전시설의 유지관리, 기타 전기시설에 관한 보안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사이버진흥원은 12월 개강반에 한해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등 내일배움카드 과정에 유료로 제공되던 문제풀이반까지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내일배움카드 재직자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이버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