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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서 큐브냉장고·신발관리기 선봬

강기성 기자

입력 2020-01-03 14:59

(사진=삼성전자) 삼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전
(사진=삼성전자) 삼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전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CES2020에서 큐브 냉장고와 신발 관리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2020’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대거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와이큐브’, ‘비어큐브’, ‘뷰티큐브’ 등 큐브형태의 소형 냉장고를 비롯해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의 원리를 적용한 ‘신발관리기’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충족시켜줄 제품들을 전시한다.

앞서 지난 6월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프리즘’전략을 발표했으며, 그 첫번쨰 결과물인 ‘비스포크’냉장고는 국내 냉장고 시장의 트렌드를 바꿀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큐브 냉장고는 보관하는 내용물에 따라 와인큐브, 비어큐브, 뷰티큐브 등 세 종류로 선보인다. 각각 와인과 맥주, 화장품을 각각 최적의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다.

신발관리기는 의류만큼이나 신발에 애착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지만 물세탁을 할 수 없는 경우 관리방법이 마땅히 없는 것이 불편한 경우에 적절하다.

신발관리에 신발을 넣어두기만 하면 탈취는 물론 습기까지 게거해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장마철이나 눈이 많이 오는 날에도 외출 후 간단하게 신발을 말릴 수 있다.

큐브 냉장고와 신발관리기는 올 상반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프로젝트 프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요구를 적극 반영한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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