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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모든 어린이집·유치원에 마스크 11만개 지원

입력 2020-02-05 10:43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차원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489곳과 유치원 92곳 등 581곳에 마스크 11만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집의 경우 이미 4일 5만개의 마스크를 배포한 데 이어 이날 4만여개를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교육청이 관리하는 유치원도 시가 우선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날 사립유치원 52곳부터 배포를 시작했으며, 병설유치원 40곳에도 교육청과 협의해 2만여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어린이집·유치원 1곳당 손세정제 3개씩 모두 1천740여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지역아동센터 65곳에 3만개, 사회복지관·경로당·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시설에 4만개의 마스크를 전달한 상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관계 기관과 손잡고 아이들 모두가 신종 코로나로부터 안전하도록 조치 중"이라며 "관할 기관을 구분하지 않고 마스크가 원활히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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