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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호텔신라 1분기, 中경기부양책 및 시진핑 방한 관건”

입력 2020-03-10 15:49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10일 유안타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한국-중국의 코로나19 사태가 4월 이전까지 마무리된다면, 5월부터 면세점 매출은 다시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협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반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2분기 중 면세점 업황 회복, 중국 양회에서 구체화될 수 있는 경기부양책에 따른 중국 소비 개선 기대감,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따른 한중 관계 개선의 기대감 등이 연이어 주가에 반영되며, 하반기 빠른 주가 회복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을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가장 악영향을 받고 있는 업태는 면세점으로 따이공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현재 전년대비 –40%수준으로 매출액이 감소한 상황으로 파악된다”며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따이공의 주문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따이공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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