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320명 중 1401명 완치
전체 신규환자 중 대구·경북 절반 아래로
경기 31명·서울 12명·인천 1명 등 확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 환자가 8320명이며 이 중 1401명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6일 오전 0시 기준 8236명보다 84명 증가했다. 지난 11일 242명 이후 12일 114명, 13일 110명, 14일 107명, 15일 76명, 16일 74명 등으로 5일 연속 감소했던 일일 신규 환자는 6일 만에 증가했다.
새로 확인된 확인된 환자 84명은 ▲대구 32명 ▲경기 31명 ▲서울 12명 ▲경북 5명 ▲검역 2명 ▲인천 1명 ▲경남 1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098명, 경북이 1169명으로 대구·경북 지역이 7267명으로 전체 환자의 87.3%였다. 이어 ▲서울 265명 ▲경기 262명 ▲충남 115명 ▲부산 107명 ▲경남 86명 ▲세종 40명 ▲인천 31명 ▲충북 31명 ▲강원 29명 ▲울산 28명 ▲대전 22명 ▲광주 16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선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최종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전날 1137명에서 하루 동안 264명 늘어 총 1401명이 됐다.
사망자는 75명에서 81명으로 6명 증가했다.
누적 검사 건수는 28만6716건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검사 중인 사람은 1만7291명으로 전날(1만4971명)보다 2320명 증가했다. 26만1105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