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서 이석희 대표이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반적인 수요 및 공급 환경이 영향을 받으면서 시황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 SK하이닉스가 구성원들의 안전과 원가경쟁력 강화, 자산 효율화 극대화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체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D램과 낸드의 차세대 제품을 생산해 원가경쟁력을 제고하고, ▲고도화된 품질 관리를 통해 1등 제품을 만들 것 ▲자산의 효율성 극대화해 투자를 최적화하고 수익률을 높힐 것 ▲훌륭한 인재가 늘어난 만큼 인적 생산성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올해 주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고되고 있어 특히 본사 사업장 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주주 외 외부인의 사업장 출입을 엄격히 제한했다.
또한 참석한 주주들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좌석 간격을 2m 수준으로 확대하고, 모든 주주들은 입장까지 2차례의 체온 측정과 함께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후 입장했다.
주총참석자는 예년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확산 영향도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의결권 있는 주식총수 중 83.33% 소유한 주주참석해 진행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석희 CEO 사내이사 선임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사외이사 2명 선임 안건 등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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