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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총 8799명·사망 102명·완치 2612명

입력 2020-03-21 16:42

신규확진 하루만에 147명 늘어…치명률 1.16%
TK서만 109명 신규 확진…대구 69명·경북 40명
수도권서 31명↑…인구 10만명당 환자수 16.97명
입국자 6명 추가 확진돼 23명째…1만5704명 검사중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7명 늘어 8799명이 됐다.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 가운데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6명이 더 추가돼 총 2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8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의 8652명에 비해 147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은 전날(87명) 두 자릿수를 기록한 지 하루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신규 확진자 147명 중 109명(74.1%)은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나왔다. 대구 69명, 경북 40명이다.

수도권에서는 3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15명, 경기 12명, 인천 4명이다.

대구·경북과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충북에서만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왔다.

해외 입국자 중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6명이 더 늘어 총 23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에서 여성은 5412명으로 61.51%를 차지했다. 나머지 3387명(38.49%)은 남성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380명(27.0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672명(19.00%) ▲40대 1203명(13.67%) ▲60대 1118명(12.71%) ▲30대 900명(10.23%) ▲70대 589명(6.69%) ▲10대 457명(5.19%) ▲80세 이상 381명(4.33%) ▲0∼9세 99명(1.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6.97명이다. 전날 16.69명에서 0.28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8명이 늘어 총 102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16%였다. 80세 이상의 치명률이 10.24%로 가장 높다. 뒤이어 70대 6.28%, 60대 1.52%, 50대 0.42%, 30대 0.11%, 40대 0.08% 순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 늘어 총 261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보다 격리해제자 수가 더 많아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 수는 240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32만7509건 중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30만3006명(92.5%)이다. 현재 1만5704명(4.8%)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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