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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BGF리테일, 신규점 매출 '기대'…과거대비 적극적 출점 전략낼 듯”

입력 2020-04-07 17:18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BGF리테일에 대해 신규점의 매출액은 기존점의 93~95%로 신규점의 펀더멘탈이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며, 과거 2년 대비 적극적인 출점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2019년 점포 순증은 700점 가까이로 2020년은 900점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2018~2019년 최저임금 인상이 급격히 반영됨에 따라 출점 전략을 일매출이 높은 상권 위주로 출점을 전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2020년에도 주요 편의점은 가맹점주 지원으로 판돤비 부담은 이어지지만, 담배권 확보는 Top 2개사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동사 내부적으로는 2020년 CK(센트럴키친)의 1분기 시범가동으로 상품시스템관리 측면에서 효율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1인용 밀키트, HMR, 디저트, 안주류 등 상품 주기가 짧아지는 트렌드에 맞게 다품종 소량 생산 품목들에 대해서도 점포당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최근 재계약이 도래한 점포들 가운데 재계약률은 약 90%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특히 2020년 재계약 대상점이 본부 임차인 점과 조기 재계약 점포를 제외하면 타사 전환은 제한적"이라고 해석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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