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영 연구원은 “20일자 현대차 보통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35.3%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라며 “외국인 비중은 2017년 중국 사드사태를 기점으로 급격히 하락했고 이는 현대차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에 강한 업체로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연구원은 “코로나19, 유가급락, De-globalization이 겹쳐 신흥시장의 수요는 장기간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라며 “현대차가 금번 위기에서 Winner가 되기 위해서는 제네시스 등 선진시장에서 M/S 확대를 통한 레벨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그는 ”올 1분기에는 미국 시장의 실업률 급증에 따라 수요급감, 중고차 가치하락에 따른 금융법인 손실 가능성에 주의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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