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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73일 만에 최소…4명 늘어 1만765명

입력 2020-04-30 10:39

4명 모두 해외유입…지역발생 '0명'
완치 9000명 돌파…8634명 검사중
사망 1명 늘어 247명…치명률 2.29%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765명이다. 이 중 9059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84.2%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765명이다. 이 중 9059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84.2%를 기록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명 늘어 1만76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8일 이후 가장 적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고,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인 '31번째 환자'가 확진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 발생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9000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247명이다. 치명률로는 2.29%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만761명에 비해 4명 증가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18명) 10명대로 줄어든 뒤 19일부터 이날까지 12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8일(2명)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신규 확진자 4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고,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총 1065명이 됐다. 내국인이 91.1%%를 차지한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446명, 지역사회에서 619명 확인됐다.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로는 없었다. 국내 발생 사례가 없는 것은 31번째 환자가 발생한 후론 처음이다.

국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20.7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이 늘어 총 247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29%였다.

80세 이상의 치명률이 24.33%로 가장 높다. 이어 70대 10.44%, 60대 2.60%, 50대 0.77%, 40대 0.21%, 30대 0.17% 순이다.

완치해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137명 늘어 총 905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보다 격리해제자 수가 더 많아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 수는 1459명으로 134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60만482명이다. 현재 8634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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