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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X 흔한남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입력 2020-06-11 14:46

11일(목) 오후 7시 굿네이버스 유튜브 채널에서‘우당탕탕 희망편지쓰기대회’라이브 방송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튜버 흔한남매. 왼쪽부터 장다운, 한으뜸.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튜버 흔한남매. 왼쪽부터 장다운, 한으뜸.사진 제공=굿네이버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세계 아동노동반대의 날을 하루 앞둔 11일, 유튜버 흔한남매와 함께 ‘우당탕탕 희망편지쓰기대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11일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굿네이버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영상을 통해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어려운 현실을 돌아보고, 직접 ‘희망편지’를 작성하며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말라위에 사는 ‘핫산(남, 12세)’이다. 핫산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학교 대신 벽돌공장에서 일하며 세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핫산은 고된 노동을 하고 있지만, 기자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힘겹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6월 12일 세계 아동노동반대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제12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인 핫산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희망편지 이어쓰기대회, 흔한남매와 일상 속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흔한고민상담소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흔한남매(본명 한으뜸, 장다운)는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그려내 19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며, 특히 어린이 구독자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는 유튜버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진행한다. 대회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학교, 온라인 페이지(hope.gni.kr)를 통해 가족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고, 희망편지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전국대회 수상자에게는 해외 자원봉사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노래와 춤으로 지구촌 친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톡톡 챌린지 시즌2’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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