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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코로나19 자가격리 일용직 근무자 2600명에 100만원씩 지급

입력 2020-06-12 08:18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쿠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됐던 부천2물류센터와 고양물류센터의 단기직 근무자 260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 직원에 보내는 사내메일을 통해 쿠팡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끊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용직 근무자들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동일한 조건으로 자가격리 명령을 받는 단기직 직원에게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같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코로나 19 발생 이후 총 100억원의 안전비용을 지출했고 6월에만 110억원의 안전비용을 추가로 지출할 것”이라면서 “고객을 위해서라면 상황이 불확실해도 비용을 아끼지 않고 더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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