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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카페, ‘플러스 마진제’ 전국 가맹점 모집.. “본사-점주 상생 도모”

입력 2020-06-20 10:00

알리바바 카페, ‘플러스 마진제’ 전국 가맹점 모집.. “본사-점주 상생 도모”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프랜차이즈 운영사 알리바바파트너스(대표 박미연)는 최근 신규 점포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들을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체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알리바바파트너스의 이 같은 전략은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이 중저 가격 대 브랜드가 경쟁을 벌이며 고객이 분산되고 점포당 매출이 나뉘어 점주들이 부담을 겪는 애로를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마련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와 점주가 상생할 수 있도록 본사 마진을 낮춘 대신 점주에게 고마진을 보장하는 ‘플러스 마진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이번 가맹점 모집 기간 동안 가입하는 점포에 대해 본사가 마진을 포기하고 점주에게 마진이 돌아가도록 하는 ‘플러스 마진제’를 통해 창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최고급 원두와 파우더 등을 타 브랜드 대비 30% 정도 낮은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원재료 공급가를 30%가량 낮출 경우 점포의 매출 2,000만 원 기준으로 300만 원 정도의 원재료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가 포기한 마진만큼 본사 스스로 프랜차이즈 경영모델과 운영정책에서 경쟁력과 투명성을 갖추고 최대한 운영의 묘를 발휘하는 ‘경영적 해법’을 통해 해결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알리바바 측은 “‘고객에게 고품질, 점주에게 고마진’이라는 프랜차이즈 정책을 통해 ‘맛의 고객만족’과 ‘마진의 점주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바바 카페 가맹점을 모집에 대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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