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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9일 하루 확진자 511명...총 확진자 2만6천137명, 사망자 999명

입력 2020-07-20 08:10

도쿄도 188명 확진, 총 9천411명

지난 17일 일본 도쿄의 시부야 거리에서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지난 17일 일본 도쿄의 시부야 거리에서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19일 하루동안 511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NHK는 위와같이 보도하면서, 이로써 총 감염자가 2만6137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 누적 사망자는 999명이다.

지역별로는 도쿄도에서 19일 하루동안 188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도내에서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200명 이하로 떨어지기는 나흘만에 처음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9411명이다.

고이케 유리코 도교도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화상으로 열린 전국 도지사 회의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18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도쿄도에서는 지난 6월 말부터 신규 감염자가 늘기 시작해 7월에 들어서는 급증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으며, 8일 75명으로 100명을 밑돌더니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연속 200명을 넘었다. 이후 13~15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16일에 다시 286명, 17일 293명, 18일 29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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