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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산, 27~28일 최대 200㎜ 물폭탄…만조까지 겹친다

입력 2020-07-27 17:48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50㎜ 강한 비
부산지역 27일 오후 4시 기해 호우주의보 발효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3일 오후 연제구 연산동의 한 도로가 침수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3일 오후 연제구 연산동의 한 도로가 침수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뉴시스> 27일 저녁부터 28일 새벽 사이 부산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기상청은 27일 오후 4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예상강수량은 28일 자정까지 50~150㎜(많은 곳 200㎜ 이상)이다. 만조시각은 28일 오전 1시34분이다.

특히 27일 저녁부터 28일 새벽 사이 부산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기상청은 "밤 사이 매우 많은 비로 인해 농경지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되며 특히 해안 저지대의 경우 강한 비 집중시기와 만조시간이 겹쳐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최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앞으로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 발생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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