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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인천4물류센터·일산 1캠프, 추가 확진자 없어 재가동

입력 2020-08-24 16:07

쿠팡은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의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체온측정과 건강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은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캠프의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체온측정과 건강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쿠팡 제공)
<뉴시스> 쿠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인천4 물류센터와 일산 1캠프 내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4 물류센터의 경우 방역당국이 밀접접촉자 29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운영을 중단했던 이 센터는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날 재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19일 해당 센터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소속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셧다운에 들어갔다. 이후 이 직원과 통근버스에 함께 탄 직원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센터 내 감염 사례는 없었다.

광화문 집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일산 1캠프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22일 일산 1캠프 방문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한 즉시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캠프 전역에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방문자는 8·15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

밀접접촉자는 한 명도 없었고, 예방차원에서 검사 권고를 받은 7명 역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일산 1캠프도 재가동에 들어간다.

쿠팡은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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